노을맛집 골든블루마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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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1-08-20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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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더위가 한풀 꺽였는지 그나마 바람이 선선해져서
밖에 돌아다니기 시작한 요즘!!!!!
할게 없어서 뭐할까 하다가 우연히 블로그에서 발견한 요트투어?!
응? 한국에서 요트투어? 그것도 한강에서???
한강에서 요트투어를 할수있다고??? 볼게있어??? 라는 마음으로
타본 세빛섬 골든블루마리나 요트투어 !!!!
후기보니깐 썬셋무렵이 제일 이쁘다고해서 썬셋타임을
선택했어요
갑작스럽게 가게된거라 늦어서 앞자리는 포기..
다음엔 일찍와서 앞자리도 앉아볼까봐요 해먹...궁금하다....
이제 서서히 해가 지기시작하네요
핑크핑크한 기운이 감도는 하늘..
마치 사우론의 눈과같은 느낌의 사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걸리면 죽는거다!
노들섬 근처까지 갔다가 회항하는 코스예요
미녀선장님이 아이들한테 조종간? 핸들? 도 잡아보게 해주네요
나도 잡아보고싶다...하지만 프로소심러인 저는 ...또르륵...
갈때는 앞쪽이 시야가 뻥뚫렸었는데 돌아올때는
뒤쪽이 시야가 뻥뚫렸네요
마치 붉은 융단을 깔아놓은거 같지않나요?
노을 너모 이쁘다....
이 뒤로는 뭘했는지 모르겠지만 사진이 없음...
갈떄는 밝을때 출항했는데 돌아올때보니깐 어둑어둑하네요
불빛도 여기저기 반짝반짝
누군지 몰라도 선셋타임 추천해준사람 완전 고맙...
낮풍경부터 해질녘 그리고 야경까지 모두 볼수있었던 7시 타임
해외 부럽지 않네요!.
가격도 비싸지 않고.. 저렴한 금액으로 해외여행 기분 제대로 내보네요
다음에는 완전 밤에 타서 야경구경도 해볼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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